산수유 효능 및 부작용
산수유 효능 및 산수유 부작용
오늘은 산수유 효능과 산수유 부작용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산수유나무는 층층나무과에 속하며 낙엽이 지는 키가 큰 나무로 중국과 한반도 전역에서 자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로 우리 나라 중부 이남에서 자라는데 주산지는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산내면과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일원, 경상북도 의성군 등이며 지역 특산품으로 매년 출하되고 있다고 합니다.
산수유는 예로부터 몸이 찬 소양인에게 좋은 식품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손발이 찬 소양인에게 산수유나 구기자, 질경이, 우엉, 두릅 등은 가슴의 열기를 내려주고, 아랫배의 원기를 보강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방에서 산수유 효능으로는 '음기를 보강하는 성질'이 있다고 하여, 남성이나 여성의 성기능이 약하거나 허리가 아플 때 먹는다고 합니다.
산수유는 야뇨증에도 좋고, 해열제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장기간 먹으면 이명, 원기 부족 등에도 유익하다고 합니다.
산수유는 시큼하고 떫은맛이 나는데, 주성분이 사포닌의 일종인 '코르닌'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코르닌은 부교감신경을 흥분시키는 효과가 있고 떫은맛이 나 대변이 묽게 나오는 사람이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산수유 효능>
1. 면역력 개선 및 성인병 예방
무서운 합병증을 가져오는 당뇨병에 대해 산수유는 혈당을 낮춰 당뇨병에도 효과가 있으며 식은땀을 흘리거나 손발이 찰 때 등 각종 성인병에 면역 기능을 강화시켜 큰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특히 성인 남녀의 허리, 무릎통증 및 시린 데에 좋은 산수유 효능이 있으며 산수유 추출물은 면역세포인 B세포를 도와 알레르기를 완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2. 정력증강
산수유 성분 중 코르닌은 부교감신경의 흥분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런 산수유 효능으로 남성성의 상징인 정력에 효과가 좋으며 여성의 생리통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3. 신장기능에 좋다.
약간 따뜻한 성질에 신맛을 갖고 있는 산수유는 간과 신장을 보호하고 몸을 단단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
근육의 수축력을 높이고 방광의 조절능력을 향상시켜 주어 어린아이들의 야뇨증을 예방해 주며 노인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요실금 증상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4. 피부미용에 좋다.
산수유 열매에는 코르닌 모로니사이드, 로가닌, 타닌, 사포닌 등의 배당체와 포도주산, 사과산, 주석산 등의 유기산이 함유되어 있고 그 밖에 비타민 A와 다량의 당도 포함되어 있어 남자에게만 좋은 것도 아니라 여성과 노인들의 미용과 건강에도 좋으며 피부손상을 방지해주는 효과도 확인되고 있다고 합니다.
5. 항암작용
산수유를 사용한 약리실험에서 복수암을 치료하는 작용이 증명되었다고 합니다.
6. 항균작용
산수유는 대장균, 폐렴간균, 포도상구균, 백색 칸디나 등에 대한 체외 항균작용을 하며 파상풍균, 장내세균에 대한 항균작용도 한다고 합니다. 이질균,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한 항균작용과 여러 가지 피부곰팡이에 대하여 뚜렷한 항균작용이 증명되었다고 합니다.
7. 집중력에 좋다.
산수유는 한방에서는 집중력을 높이는데도 효과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는데 베르베날린과 탄닌, 우르손, 비타민A 등이 긴장감, 압박감에 시달리거나 마음이 불안한 사람들의 정신을 맑게 해 준다고 합니다.
8. 기타
이외 산수유 효능을 동의보감에서 찾아보면 간과 신장이 약하여 머리가 어지럽거나 눈이 침침하고 아른거리며 귀에서 소리가 나고 ,식은 땀이 나고, 구토, 소화불량, 사지의 무력감이 있거나 급격한 기후 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해 입맛이 떨어지고 기력이 쇠할 때, 숨이 가쁘며 항상 미열이 있을 때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산수유를 장기간 먹을 경우 신장기능을 강화해 몸이 가벼워질 뿐만 아니라 과다한 정력 소모로 인한 무기력증과 요통,정신이 산만 하거나 집중력이 떨어졌을 때도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민방으로는 여성의 월경과다 조절 등에 좋으며 임신이 안 될 때도 장기간 복용하면 치료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산수유 부작용은 없을까?
사상체질의학에서는 산수유를 소양인의 약으로 분류하는데 태음인 체질의 사람들이 산수유를 많이 먹으면 살이 찌는 산수유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소음인 체질인 사람이 산수유를 먹으면 위에 부담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산수유는 부종이 있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사람에게는 좋지가 않으며 씨에는 인체에 유해한 렉틴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씨를 제거해야 합니다.
산수유는 10~11월에 여문 열매를 따서 술에 담가 씨를 뺀 후 약한 불에 말리거나 쪄서 쓴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는 '산수유 씨는 정액을 나가게 하므로 제거하고 쓴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산수유 효능 및 산수유 부작용 정보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법적 한계에 대한 고지)
본 정보는 건강정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자료이며 환자의 증상과 질병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의사의 진료가 필요합니다.